기업 기본 현황, 케이스 스터디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운영 기업, (주)엘비엠 살펴보기

Easy Busy 2025. 1. 3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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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asy Busy 입니다 

오늘은 최근 핫한 베이글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중인 (주)엘비엠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개요

(주)엘비엠(LBM)2022년 2월 16일 설립된 외식업 전문 기업으로, 런던베이글뮤지엄(London Bagel Museum, 이하 ‘LBM’)이라는 대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율곡로 45 (안국한국빌딩)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독특한 브랜딩과 높은 성장세를 통해 국내 외식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 주요 연혁 및 브랜드

  1. 창립 배경
    • (주)엘비엠은 2022년 2월 16일에 외식업 전문 기업으로 출범하여, 카페 레이어드·하이웨스트 등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런던베이글뮤지엄이라는 독특한 베이글 브랜드를 론칭하였습니다.
  2. 대표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
    • 베이글이라는 서양식 빵을 주력 상품으로 하되, 뮤지엄이라는 문화·예술적 컨셉을 접목
    • 베이글 메뉴뿐만 아니라 매장 디자인·브랜딩을 통해 이색 F&B 경험 제공
    • SNS 바이럴,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른 성장 기록
  3. 향후 확장
    • 기존 F&B 영역을 넘어, 패션이커머스 분야로 확장을 준비
    • 다양한 브랜드 협업·콜라보로 성장 동력 확보

3. 사업 현황

  1. 사업 영역
    • 외식업: 베이글·커피·브런치 등 전문화된 메뉴를 운영
    • 브랜드 경험: ‘뮤지엄’ 컨셉으로 독특한 공간 연출, 스토리텔링 마케팅
    • 확장 준비: 패션·굿즈·온라인몰 등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포지셔닝
  2. 재무 현황
    • 매출액(2023년 12월 기준): 약 360억 4,172만 원전년 대비 +301.4%의 폭발적 성장
    • 영업이익(동기간): 약 126억 5,224만 원 -> 영업이익률이 약 35.1%
    • 일반적인 소매점, 카페, 베이커리 등의 영업이익율이 5~15%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최소 2,3배가 넘는 엄청난 영업이익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효율적인 원가 관리를 통해 매출원가를 약 80억 원으로 유지하여, 매출총이익 약 280억 원을 달성하였습니다.
    • 메뉴 단순화를 통한 원가 절감:
      LBM은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베이글과 관련된 제품에 집중하여 메뉴를 단순화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식자재의 구매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재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였습니다. 메뉴의 단순화는 식자재 낭비를 최소화하고 조리 과정을 표준화하여 인건비 절감에도 기여합니다. 
    • 정확한 레시피 관리 및 표준화:
      각 메뉴에 대한 정확한 레시피를 수립하고 조리 과정을 표준화하여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원자재 사용을 방지하였습니다. 또한 별도의 프레시공장을 설립하여 반죽 및 부분 가공 후 매장으로 공급, 매장에서는 굽거나 토핑만으로 마무리하면서 원가 구조의 효율화를 개선한 것으로 보입니다. 
  3. 조직 규모
    • 2025년 1월 기준 직원 수 약 150명
    • 브랜드 운영(기획·마케팅·R&D 등) 및 매장 운영 인력 확충으로 빠른 규모 확대 추정합니다.

출처 : 인스타그램(@ekke.now)


4. 기업 문화 및 비전

  1. 기업 문화
    • 창의성: F&B를 넘어 패션·이커머스까지 접목해 무한한 확장과 혁신 지향
    • 개방적 소통: 젊고 트렌디한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SNS·디지털 마케팅에 능동적 대응
    • 협업 지향: 다양한 파트너(브랜드, 디자이너, 아티스트)와 협업해 시너지 창출
  2. 비전
    • “F&B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
    •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베이글 문화 확산, K-베이커리 붐 활용
    • 지속 가능한 확장: 감성·브랜딩 경쟁력 확보로 국내외 시장에서 지위 강화

5. 향후 전략적 시사점

  1. F&B 시장 내 차별화 유지
    • 베이글 전문점이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뮤지엄’ 콘셉트를 더욱 고도화하여 문화적 경험+베이커리 결합을 심화
    • 한정판 메뉴, 시즌별 테마 전시·굿즈 등 스토리텔링을 강화
  2. 패션·이커머스 영역 진출
    • 스낵·베이커리 브랜드를 넘어, 의류·굿즈를 출시할 가능성
    • 온라인 플랫폼(자체 몰, 대형 이커머스) 연계로 글로벌 소비자 대상 판매 확대
  3. 글로벌 시장 공략
    • K-디저트 열풍과 SNS 바이럴을 활용해 해외 주요 도시(뉴욕, 도쿄, 파리 등)에 팝업·플래그십 시도
    • 현지 문화·취향 반영한 로컬라이제이션 메뉴로 차별화 추진
  4. 운영 효율화 및 경쟁력 확보
    • 급속 성장으로 인한 물류·재고·인력관리 이슈 대비, 조직 관리 체계화 필요
    • 베이글 원재료(밀가루, 치즈 등) 수급 안정과 품질 관리 방안 구축

6. 결론

(주)엘비엠은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주력 브랜드로 하여 단순한 베이글 카페가 아닌, 문화적 체험+F&B를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로 국내외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2023년 매출이 약 36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00% 이상 성장하고, 영업이익 126억 원을 기록한 것은 창의적 브랜딩과 체계적인 운영 역량이 뒷받침됐음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주)엘비엠은 패션·이커머스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함으로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도약을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뮤지엄 콘셉트 강화, 신규 아이템 출시, 해외 팝업·현지화 등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또한 조직 규모 확대와 급속한 매장·상품 확장 속에서도 품질·운영 효율성을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 성공의 핵심 과제로 지목됩니다.

결론적으로, (주)엘비엠은 젊은 감성을 바탕으로 F&B 이상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국내외 디저트·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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