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우너의 매각 스토리 및 향후 사업 방향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Easy Busy 입니다. 

본 포스팅은 이전에 작성하였던 수제버거 브랜드 다운타우너의 인수 스토리와 향후 사업 방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선 기존 다운타우너의 사업 현황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를 먼저 확인해주세요.

수제버거 브랜드, 다운타우너(Downtowner)의 사업 현황 살펴보기

수제버거 브랜드, 타운타우너(Downtowner)의 사업 현황 살펴보기

 

1. 개요

다운타우너(Downtowner)는 2016년 서울 청담동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로, ‘아보카도 버거’ 등 독특한 메뉴를 선보이며 초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매출 성장 둔화와 영업 손실로 인해 GFFG(Good Food For Good)는 다운타우너의 매각을 추진하였으며, 2024년 초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하일랜드에쿼티파트너스(하일랜드EP)가 인수자로 확정되었습니다. 인수가액은 100억 원대로, GFFG가 기대했던 500억 원에 미치지 못했으나, 다운타우너가 새로운 경영 주체 아래 재도약을 준비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본 보고서는 하일랜드EP 인수 이후 다운타우너의 향후 사업 전략을 분석하고, 브랜드 재정비 및 성장 로드맵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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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수 개요

1. 인수자: 하일랜드에쿼티파트너스(하일랜드EP)
   •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기존에 샐러디(Salady) 등 헬시푸드 중심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
   • 다운타우너 인수를 통해 외식 시장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시너지 효과 기대
2. 인수가
   • GFFG 측 희망가 500억 원 → 사업 부진으로 인해 100억 원대에 매각 성사
   • 기존 다운타우너 대표 이준범은 경영에서 물러났으며, 이건호(샐러디 대표)가 새로운 대표를 맡게 됨
   • 하일랜드EP는 송대환 이사를 파견해 M&A 이후의 경영 전반을 지원할 예정
3. M&A 배경
   • 다운타우너: 프리미엄 수제버거 열풍에 힘입어 성장했지만, 최근 적자 및 확장 어려움
   • 하일랜드EP: 샐러디를 기반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노하우 보유 → 버거 시장으로의 확장을 통한 외형 성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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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운타우너 현황 및 시너지 가능성

1. 다운타우너 브랜드 현황
   • 전국 11개 매장(서울 7곳 포함) 운영
   • 대표 메뉴: 아보카도 버거, 해쉬브라운 버거 등 트렌디한 레시피
   • 최근 매출 부진과 영업 손실로 어려움: 2022년 매출 156억 원, 영업적자 발생
2. 샐러디와의 시너지 효과
   •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 샐러디는 전국 110개 이상 가맹점 운영 경험 → 다운타우너의 프랜차이즈 전환 시 노하우·시스템 지원
   • 공동 마케팅·브랜드 연계: 헬시푸드(샐러디)와 수제버거(다운타우너) 콜라보, 건강식 버거 메뉴 개발 가능
   • 물류·유통망 공유: 통합 물류망·유통 협력으로 원가 절감 및 운영 효율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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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향후 사업전략 분석

4.1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

1. 직영점 중심 → 프랜차이즈 모델 전환
   • 다운타우너는 그동안 직영점 위주로 운영
   • 하일랜드EP는 샐러디의 가맹 성공 경험을 살려 다운타우너 가맹점 모집 추진 예상
   • 브랜드 퀄리티·가맹점 수익성 담보 위해 선별적 가맹 모집 가능
2. 프리미엄 이미지 vs. 대중적 확대
   • 기존 ‘프리미엄 버거’ 포지션 유지하면서도, 가격·메뉴 구성 재검토로 대중성 확보 필요
   • 상권별 맞춤형 매장 콘셉트(핫플레이스 vs. 중저가형 상권) 운영 전략

4.2 메뉴 혁신 및 가격 정책 개선

1. 신메뉴 개발
   • ‘헬시푸드+수제버거’ 시너지: 샐러디의 건강식 콘셉트 도입, 저칼로리·고단백 버거 라인업 개발
   • 해쉬브라운·아보카도 등에 대한 인기 유지, 한정판/시즌 메뉴로 고객 유입
2. 가성비·세트 구성
   • 경쟁 심화 속에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는 추세
   • 세트메뉴 확대(버거+샐러드 콤보, 버거+감자튀김+음료), 배달 할인 프로모션 등

4.3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성 제고

1. 통합 물류망
   • 샐러디와 다운타우너 물류·유통망을 통합 운영 시 원재료 공동 구매로 원가 절감 가능
   • 배달 채널 연계, 공동 배달 플랫폼 계약 등 시너지
2. 매장 효율 극대화
   • POS 시스템·주문 앱 통합, 재고 관리 자동화
   • 수익성 낮은 매장 구조조정, 신규 출점은 상권 분석에 따라 신중히 진행
3. 조직 문화·교육
   • 가맹점주 교육, 매뉴얼 표준화, 서비스 품질관리 강화
   • 하일랜드EP 파견 인력과 기존 다운타우너 팀의 협업

4.4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

1. 장기 비전
   • 하일랜드EP와 샐러디가 해외 시장 경험을 확장한다면, 다운타우너도 글로벌화 시도 가능
   • K-푸드 열풍, 프리미엄 버거 붐 속에서 동남아·중동 등 진출
2. 테스트베드
   • 해외 직영점 1~2곳 시범 운영 후, 가맹 모델 검토
   • 현지화 메뉴(향신료, 로컬 재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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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및 향후 과제

1. 결론
   • 하일랜드에쿼티파트너스(하일랜드EP)에 인수된 다운타우너는 새로운 경영체제 아래 프랜차이즈 모델 확대, 메뉴·가격 정책 재정립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 샐러디의 성공 노하우와 물류망, 프랜차이즈 관리 경험을 십분 활용해, 다운타우너가 국내 수제버거 시장에서 경쟁력을 재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입니다.
2. 향후 과제
   • 프랜차이즈 사업 전환: 기존 직영점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체계적 가맹 시스템 구축으로 점포 수 확대
   • 메뉴 혁신·가격 조정: 헬시푸드 접목, 가성비 버거 라인 등으로 다양한 소비자층 공략
   • 운영 최적화: 공동 물류망·유통 협업, 적자 매장 정리, 배달 및 테이크아웃 채널 강화
   • 해외 진출 장기 계획: 중장기적으로 동남아·미주 등 시장 타진, 현지화 전략 수립
3. 성공 가능성
   • 인수 이후 적극적인 투자, 브랜드 재정비, 운영 효율화에 성공한다면, 다운타우너는 매출 재도약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루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는 버거 업계에서, ‘프리미엄 수제버거+헬시푸드 시너지’라는 차별화를 선점한다면, 국내외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다운타우너의 최초 모기업 GFF와 운영브랜드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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