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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asy Busy 입니다.
오늘은 교촌치킨의 24년 매출과 손익 추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트 하단에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의 환경 및 사업 현황 분석과 다른 프랜차이즈의 24년 매출 및 손익 추정 포스트 링크도 추가해두었습니다.
1. 개요
- 브랜드 소개
교촌치킨은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간장·허니·레드 등 독자적인 소스와 높은 품질의 닭 원료를 기반으로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이후 소비 패턴 변화, 원자재·물류비 상승, 그리고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매출 및 수익성 변동을 겪고 있습니다.
2. 2023년 및 2024년 실적 현황
2.1 2023년 실적 요약
- 2023년 매출: 약 4,450억 원
- 전년 대비 14% 감소한 수치이며, 이는 시장 경쟁, 경제 상황,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파악됩니다.
2.2 2024년 1분기 실적
- 매출: 1,133억 원
- 전 분기 대비 1.9% 상승
- 영업이익: 119억 원
- 전 분기 대비 67.3% 증가
1분기 실적만 놓고 볼 때, 매출 감소세가 다소 진정되었으며,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3. 2024년 매출 및 손익 추정
3.1 매출 추정
- 2024년 연간 매출
- 1분기 매출(1,133억 원)을 기준으로 단순 연간 환산(×4분기)할 경우, 약 4,532억 원이 예상됩니다.
- 이는 2023년 매출(4,450억 원) 수준과 유사하거나 소폭 상회하는 규모로, 매출 감소세가 멈추고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합니다.
- 매출 증가 요인·위협 요인
- 증가 요인: 메뉴 다양화, 배달·테이크아웃 수요 유지, 1분기 영업이익률 개선 등
- 위협 요인: 원자재 가격 상승, 시장 경쟁 심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등
전반적으로 2024년 매출은 4,500억 원 안팎에서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3.2 손익(영업이익) 추정
- 1분기 영업이익(119억 원)을 연간으로 단순 환산할 경우, 약 476억 원 수준
- 다만, 분기별 원부자재 가격 및 판촉·마케팅 비용, 배달 플랫폼 수수료 등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실제 연간 영업이익은 상반기 이후 비용 추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결론적으로,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영업이익 공개 수치 미포함)과 비교해 상반기 대비 개선 기조를 보이지만, 원가 부담 등의 요인을 고려할 때 큰 폭의 이익률 상승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4. 가맹점별 평균 매출 및 이익 추정
4.1 가맹점 수 및 폐점률
- 2022년 기준: 교촌치킨 가맹점 수는 1,365개
- 폐점률: 0.3%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브랜드 인지도와 안정적인 운영 체계가 주효)
4.2 가맹점당 평균 매출
- 2022년 기준 평균 매출: 약 7억 5,372만 원
- 이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 2024년 예상
- 앞서 언급한 대로, 교촌치킨의 매출이 2023년에 한 차례 감소하였으나, 2024년 1분기부터 다소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가맹점별 매출은 지역·상권·배달 비중 등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전년 수준(7억 원대 중반)에 근접할 것으로 가정할 수 있습니다.
- 신메뉴 출시, 배달·포장 프로모션 등의 마케팅 효과가 지속될 경우, 약 7억 5,000만~8억 원 수준에서 형성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4.3 가맹점당 순이익 추정
- 순이익률
-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평균 순이익률은 15~20%로 알려져 있음.
- 교촌치킨은 프리미엄 간장치킨 및 다양한 소스 메뉴로 제품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가맹점의 마진 확보 여지가 있는 편.
- 구체적 계산
- 연매출: 7억 5,372만 원(2022년 기준 예시)를 적용
- 15% 순이익률 → 약 1억 1,306만 원
- 20% 순이익률 → 약 1억 5,074만 원
-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 15% 기준 → 약 942만 원(1억 1,306만 원 ÷ 12개월)
- 20% 기준 → 약 1,256만 원(1억 5,074만 원 ÷ 12개월)
- 연매출: 7억 5,372만 원(2022년 기준 예시)를 적용
- 2024년 가맹점 순이익 전망
- 2024년에도 매출 수준이 7억 원대 중반에서 안정화된다고 가정하면, 가맹점 순이익은 위와 유사한 범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단, 원자재 가격·배달 수수료 변동, 지역 상권 경쟁 등 요인에 따라 실제 이익률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주요 과제 및 시사점
- 시장 경쟁 심화
- 치킨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새로운 브랜드·저가형 프랜차이즈 등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 교촌치킨은 브랜드 파워, 메뉴 다양화, 프리미엄 이미지 등을 통해 차별화를 유지해야 합니다.
- 원자재 가격 변동
- 육계·부재료·포장재 등의 가격 상승이 영업이익과 가맹점 순이익에 직결됩니다.
- 본사는 공동 구매, 장기계약, 물류 효율화 등을 통해 가맹점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강화해야 합니다.
- 배달 플랫폼 비용
- 배달 앱 수수료·라이더 비용 증가로 인해, 가맹점의 이익률 관리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 자체 주문 앱 도입, 배달 프로모션 지원 등을 통해 가맹점 수익성을 보전하는 상생 정책이 중요합니다.
- 메뉴 혁신 및 해외 시장
- 소비자의 취향은 빠르게 변화하며, 매운맛·퓨전 소스 등 신제품 출시가 필요합니다.
- 해외 시장(미주·동남아 등)에서도 K-치킨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교촌치킨은 글로벌 확장을 통해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6. 결론
- 2024년 매출: 약 4,532억 원으로, 2023년과 유사한 수준이 예상되며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 가맹점별 평균 매출: 2022년 기준 7억 5,372만 원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변화가 예상됩니다(7억 원대 중·후반).
- 순이익률 15~20% 적용 시, 가맹점당 연간 1억 1,300만~1억 5,000만 원 수준의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종합 평가 및 정리
교촌치킨은 2024년에도 국내 치킨 시장에서 프리미엄 콘셉트와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 구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원부자재 가격 인상, 배달 시장 경쟁, 경기 침체 등의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경영 전략과 가맹점 상생 정책이 지속적으로 요구됩니다.
이를 위해, 메뉴 다양화·해외 진출 등 중장기 성장전략과 함께 원가 관리, 배달 수수료 절감 등 실무적 노력이 결합되어야 교촌치킨이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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