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asy Busy 입니다.
백종원이 만든,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의 24년 매출 및 손익 추정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우선은 빽다방 사업모델과 프랜차이즈 현황에 대해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아래 포스팅에서 기본적인 내용을 정리해두었습니다.
한번 더 정리해보면,
1. 개요
- 브랜드 소개
빽다방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The Born Korea)에서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메뉴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 최근 성과 요약
- 2023년 매출: 1,353억 원 (더본코리아 전체 매출의 34.9% 차지)
- 2024년 상반기 매출: 789억 원 (더본코리아 전체 매출의 37.3%)
- 점포 수: 2023년 말 1,449개 → 2024년 6월 말 1,594개로 증가
- 2024년에도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됨
2. 2024년 연간 매출 추정
- 상반기 실적 기반 추정
- 2024년 상반기 매출(789억 원)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는 계절적 성수기(가을~겨울) 및 점포 증가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보임.
- 전년(2023년 1,353억 원) 대비 17~20% 내외의 성장률을 전망.
- 연간 매출 추정치
- 하반기 매출: 상반기 대비 소폭 상향(약 800~840억 원 추정)
- 2024년 연간 매출: 1,580억 ~ 1,630억 원 (중간값 약 1,600억 원)
- 추정 근거
- 점포 수 증가: 2024년 말 1,700개 내외로 전망
- 소비자 인지도 및 가성비를 내세운 꾸준한 고객 유입
- 더본코리아 내 매출 비중 확대
3. 2024년 손익 추정
- 매출총이익률
- 커피 원두, 우유, 설탕 등 원부자재 가격 변동은 있으나, 프랜차이즈 본부의 규모효과(원재료 대량구매, 물류 시스템 효율화)로 전년 대비 비슷하거나 소폭 개선된 수준 유지 예상
- 전반적인 매출총이익률은 2023년과 유사하거나 1%p 내외 상승 가능
-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 가맹점 확대와 본부 차원의 관리・마케팅 비용 증가가 예상되지만, 매출 증가폭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
-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1~2%p 개선된다고 가정할 경우,
- 영업이익: 약 110~130억 원
- 당기순이익: 약 80~90억 원 수준
- 주요 리스크 요인
- 원두 등 원자재 가격 변동
-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 경쟁 심화
- 경기 변동에 따른 외식 소비 위축 가능성
4. 2024년 가맹점별 매출 및 손익 추정
아래 수치는 2024년 말 예상 점포 수(약 1,700개)와 평균 운영 기간(연평균 가맹점 수 약 1,550~1,600개 추정)을 전제로 한 평균적인 수치입니다. 실제로는 상권, 매장 크기, 운영 전략 등에 따라 편차가 클 수 있습니다.
4.1 가맹점 수 및 연평균 추정
- 2023년 말: 1,449개
- 2024년 6월 말: 1,594개
- 2024년 말 예상: 1,700개 내외
연평균 가맹점 수(추정): 약 1,575개 전후
4.2 가맹점별 연간 매출 추정
- 2024년 빽다방 전체 매출: 약 1,600억 원(중간 추정치)
- 연평균 가맹점 수: 약 1,575개
- 월평균 매출: 약 850만 ~ 900만 원(점포별 편차 큼)
4.3 가맹점별 손익 추정
아래는 업계 평균과 빽다방의 가맹 모델을 고려한 예시적인 추정 수치입니다. 실제 각 매장의 입지, 규모, 임대료, 인건비 등에 따라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분 | 금액(만원) | 매출 대비 비중(%) | 비고 |
연간 매출 | 10,200(=1.02억) | 100% | 연평균 추정치 (월평균 850~900만 원) |
매출원가(재료비) | 3,500 ~ 3,700 | 35% ~ 36% | 원두, 우유, 기타 식자재 비용 |
매출총이익 | 6,500 ~ 6,700 | 64% ~ 65% | |
인건비 | 2,000 ~ 2,200 | 20% ~ 22% | 1일 1~2명 근무 기준, 지역・규모별 변동 가능 |
임대료(관리비 포함) | 1,200 ~ 1,500 | 12% ~ 15% | 위치(상권)에 따라 변동 폭 큼 |
로열티・마케팅 | 500 ~ 700 | 5% ~ 7% | 본부 로열티, 프로모션, 광고 분담 등 |
기타비용(유틸 등) | 300 ~ 500 | 3% ~ 5% | 전기・수도・가스 등 |
가맹점 영업이익 | 1,000 ~ 1,500 | 10% ~ 15% |
- 영업이익률: 평균적으로 10~15% 전후
- 입지(임대료), 운영 효율(인건비), 메뉴 구성 등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5% 이하로 내려가거나 20%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도 존재
참고:
- 빽다방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유지하는 만큼, 가맹점의 주요 고객층(학생, 직장인 등) 유입이 꾸준한 편입니다.
- 본부 차원에서 재료 수급 및 물류효율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으나, 가맹점별 운영 전략(추가 메뉴 판매, MD 상품 판매 등)에 따라 실제 수익구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향후 전략 및 제언
- 점포 확대 및 상권별 맞춤전략
- 신규 상권(오피스, 대학가, 주택가 등) 선점 및 기존 상권 내 추가 오픈을 통해 브랜드 영향력 극대화
- 상권 특성에 맞춰 메뉴 라인업 또는 운영시간 조정
- 메뉴 경쟁력 제고
- 시즌별·트렌드별 신메뉴 출시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 및 객단가 상승 유도
- 메뉴 단순화(스피드 메뉴) vs 프리미엄 메뉴(신선한 재료, 특별한 레시피) 병행 전략
- 가맹점 수익성 관리
- 본부-가맹점 간 물류・공급망 협력 강화로 원재료 단가 안정화
- 디지털 마케팅(쿠폰, 앱 주문) 강화로 중복 프로모션 비용 최소화 및 고객 데이터 축적
- 매장별 운영 지표(매출, 인건비, 재고 등)를 본부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공유・피드백
- 브랜드 이미지 제고
- 백종원 대표의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한 마케팅, SNS 바이럴, TV 프로그램 협업 등 지속
- CSR(사회공헌) 활동 강화로 지역사회와 상생, 긍정적 브랜드 가치 제고
6. 결론
- 2024년 빽다방 매출은 점포 수 증가와 꾸준한 고객 선호도에 힘입어 전년 대비 17~20% 성장한 약 1,580억 ~ 1,630억 원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가맹점별 연간 매출은 평균 1억 원 내외, 영업이익률은 입지·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10~15% 전후로 추정됩니다.
- 원부자재 및 운영비 인상 요인도 존재하나, 본부 차원의 물류 효율화와 마케팅 지원으로 인해 가맹점 수익성은 점진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 따라서 가맹점 확대와 동시에 차별화된 메뉴 경쟁력, 원가 관리, 효율적인 마케팅이 병행된다면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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