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asy Busy 입니다.
오늘은 배달의민족 24년 매출 및 손익을 추정해보고자 합니다. 본 포스트는 공개된 2023년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운영사)의 실적과 외부 시장 동향을 토대로, 2024년 매출 및 손익을 사실 기반으로 추정한 것이고 2024년 실적은 공식 발표 전이므로, 어디까지나 추정치이며 실제와 다를 수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2023년 실적 및 배경
출처: ZDNet Korea (기사 인용)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3조 4,155억 원, 영업이익 6,998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1.1 2023년 실적 주요 특징
- 신규 서비스 성장
- B마트(퀵커머스), 알뜰배달(가성비 배달) 등 신규 사업 부문의 매출 기여 확대
- 배달 플랫폼을 넘어 ‘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움직임이 가속화
- 비용 효율화 노력
- 규모의 경제 효과(라이더 배차 시스템, 물류 거점 확대 등) 및 프로모션 비용 효율화
-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 약 20% 전후 달성
- 배달 시장의 전반적 확대
- 코로나19 이후 배달이 일상화되며, 외식·커머스 전반에 걸친 O2O(Online to Offline) 수요 증가
- 다만, 배달 시장이 어느 정도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성장률은 이전 대비 완만해지는 추세
2. 2024년 매출 및 손익 추정: 사실 근거 및 가정
공식 공시나 보도 자료를 통해 2024년 목표치가 공개된 바는 없으나, 아래와 같은 외부 환경 및 기업의 성과 추이를 근거로 추정합니다.
2.1 시장 성장률
- 통계청 및 외식산업 관련 보고서 등에 따르면, 국내 배달 시장(플랫폼 이용 기반)은 2022~2023년 연평균 약 10~15% 내외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
- 2024년에도 고물가·경기 회복 속도가 변수이긴 하나, 퀵커머스(초신선 배송), 멤버십, 광고 플랫폼 등의 부가사업이 업계 전반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업계 보고서(언론·증권사 리서치 등)에서 언급
2.2 우아한형제들 내부 요인
- B마트, 알뜰배달 등 신규 서비스 성과
- B마트(퀵커머스)는 빠른 배송 경쟁력과 생필품·신선식품 수요 증가로 매출 상승세 지속(여러 언론 인터뷰 및 보도 내용 참고)
- 알뜰배달은 ‘가성비’ 트렌드에 부합, 고객층 저변 확대에 기여(언론 보도·소비자 반응 인용)
- 광고·멤버십 사업 성장
- 2023년 기준 우아한형제들의 광고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ZDNet Korea 보도 내 언급)
- 멤버십(정기 구독형 할인) 확대를 통해 고객 락인(lock-in) 효과 및 부가 매출 창출
- 비용 효율화 및 투자 방향
- 로봇배달, 무인화 키친(클라우드 키친) 등 미래형 사업에 대한 투자는 확대되나, 기존 배달 플랫폼 운영 효율(규모 경제, IT 인프라 자동화 등)이 더 빠르게 진행
- 2023년 영업이익률(약 20%)을 바탕으로, 2024년에도 높은 수준의 이익률 유지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견해
3. 시나리오별 2024년 매출 추정
아래는 2023년 실적(3조4,155억 원)을 기준으로, 배달 시장 성장률(10~15% 내외)과 우아한형제들의 시장 지배력, 신규 사업 성장 속도 등을 감안하여 설정한 가정입니다.
- 보수적 시나리오
-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 약 15%
- 2024년 매출 = 3조4,155억 × (1 + 0.15) ≈ 3조9천억 원
- 중립적 시나리오
-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 약 20%
- 2024년 매출 = 3조4,155억 × (1 + 0.20) ≈ 4조1천억 원
- 낙관적 시나리오
-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 약 25%
- 2024년 매출 = 3조4,155억 × (1 + 0.25) ≈ 4조3천억 원
주요 근거
- 배달 업계 전반의 성장률(10~15%)을 상회하는 수치(15~25%)를 적용한 이유는, 퀵커머스·광고·멤버십 등 부가사업 성장이 주력 배달 서비스 매출을 상회할 것이란 전문가(언론·리서치기관) 전망을 반영
4. 시나리오별 2024년 영업이익 추정
2023년 영업이익은 6,998억 원(영업이익률 약 20%)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024년에는 신규 사업 투자(로봇배달, 클라우드 키친 등)로 인해 일부 비용 상승이 예상되나, 규모의 경제와 광고·멤버십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률 18~20%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존재합니다.
- 보수적 시나리오
- 매출 3조9천억 원, 영업이익률 약 18%
- 영업이익 = 약 7,020억 원
- 중립적 시나리오
- 매출 4조1천억 원, 영업이익률 약 19%
- 영업이익 = 약 7,790억 원
- 낙관적 시나리오
- 매출 4조3천억 원, 영업이익률 약 20%
- 영업이익 = 약 8,600억 원
주요 근거
- 우아한형제들의 기존 사업(배달 플랫폼)에서 이미 고정비 분산 및 비용 효율화가 안정 궤도에 올랐다는 점(ZDNet Korea 및 업계 관계자 인터뷰 인용)
- 광고·멤버십 등 고마진 사업 확대로 이익률 방어 가능
5. 성공 요인 및 리스크 요인
5.1 성공 요인
- 브랜드 파워 및 광범위한 가맹점 네트워크
- 국내 배달 플랫폼 1위로서의 인지도와 방대한 가맹점 수(중소상공인, 프랜차이즈 등) 확보
- 커머스 확장(퀵커머스, 로컬 마트 배송)에도 이 네트워크가 강점으로 작용
- 데이터 기반 광고·마케팅 비즈니스
- 소비자 주문 패턴, 위치 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교한 광고 솔루션 제공
- 입점 업체 수 증가에 따라 광고·프로모션 매출이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미 여러 언론 보도에서 광고 매출 성장 언급)
- 퀵커머스(B마트) 및 알뜰배달
- B마트: 신선식품·생필품의 초고속 배송 수요 증가에 대응, 향후 배달의민족 매출 포트폴리오 내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
- 알뜰배달: 배달료·할인폭 등에 민감한 소비자를 흡수, 가성비 시장 공략
5.2 리스크 요인
- 경쟁 심화 및 수수료 규제 가능성
- 쿠팡이츠, 요기요 등 경쟁사의 프로모션 확대, 독점 이슈 관련 정부 규제 가능성(수수료 상한제 등)이 변수
- 배달료 및 가맹점 수수료 인하 압박 → 이익률 하락 요인
- 경기 변동, 인플레이션 영향
-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소비자들의 배달 빈도 감소 가능
- 라이더 인건비, 유류비 상승 등으로 인한 영업비용 증가
- 신사업 투자 리스크
- 로봇배달, 무인 매장, 해외 진출 등의 대규모 투자에 대한 회수 시점 불확실성
- 핵심 수익원(배달 플랫폼, 광고)이 흔들릴 경우 신사업 투자 부담 가중
6. 결론 및 시사점
- 2024년 실적 전망
- 매출: 3조9천억 원(보수적) ~ 4조3천억 원(낙관적)
- 영업이익: 7천억 원 초반(보수적) ~ 8,600억 원(낙관적)
- 배달 시장 성장률이 예전보다 둔화될지라도, 퀵커머스·광고·멤버십 등 부가사업의 고성장이 종합 매출을 견인
- 전략적 시사점
- 비용 효율화: 라이더 인건비, 물류·프로모션 비용 최적화가 필수
- 광고·멤버십 매출 확대: 수수료·배달료 이슈가 지속될 수 있으므로, 데이터·마케팅 솔루션을 통한 고마진 사업 육성이 중요
- 리스크 관리: 규제 대응, 경쟁사 동향 모니터링, 신사업 투자 효율성 평가 등을 통해 안정적 수익 구조 유지
- 중장기 전망
- 국내 배달 플랫폼 사업이 성숙기에 들어섰지만, 생활 플랫폼으로의 확장(커머스, 로봇배송, 클라우드 키친 등)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
- 우아한형제들은 이미 풍부한 고객 DB와 탄탄한 가맹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도 유리한 고지를 유지할 것이라는 업계 관측 존재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입에도 말씀드린 것 처럼, 공개된 2023년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운영사)의 실적과 외부 시장 동향을 토대로, 2024년 매출 및 손익을 사실 기반으로 추정한 것이고 2024년 실적은 공식 발표 전이므로, 어디까지나 추정치이며 실제와 다를 수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달의민족과 관련하여서는 아래 포스팅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업 현황, 케이스 스터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루클럽의 24년 매출 및 손익 추정 (0) | 2025.01.05 |
---|---|
이디야의 24년 매출 및 손익 추정 (1) | 2025.01.05 |
쿠팡이츠마트는 확장중? 최소주문금액 도입과 사업 전략 분석 (0) | 2025.01.04 |
메가커피의 24년 매출 및 손익 추정 (1) | 2025.01.04 |
무인문구 프랜차이즈, 문구야놀자의 사업 분석(2/2) (2) | 2025.01.04 |